스타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차이는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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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차이는 비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끔 스타들이 같은 옷을 코디해서 입은 사진이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모두 같은 디자인의 옷이지만 누가 입느냐에 따라서 다른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패션에 따른 연출은 외모와 헤어스타일·분위기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몸매 비율 또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성의 경우라면 볼륨 있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 힙선이 S라인 몸매를 완성하면서 섹시한 스타일링 연출을 돕는다.
마블성형외과 서일범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황금 비율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여성의 바디라인은 허리의 잘록한 부위 둘레와 엉덩이의 볼록한 부위 둘레가 0.7:1의 비율을 이룰 때라고 한다. S라인 몸매는 여성스러운 곡선을 매력적으로 드러낼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매를 훨씬 늘씬하게 보이게 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이러한 옷맵시를 살려주는 신체 조건 중 하나가 볼륨 있는 가슴이다. 체형에 알맞은 볼륨감 있는 가슴은 허리와 힙의 균형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가슴의 볼륨감으로 인해 허리가 더 가늘어 보인다. 즉, 가슴에서 이어지는 허리선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마블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도 중요한 요소이므로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활짝 핀 등과 어깨, 곧게 뻗어가는 걸음걸이는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신의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